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 오른 77.87에 마감됐다.

유통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금융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그러나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6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를 합한 73개로 내린 종목이 많았다.

거래량은 3백73만주, 거래대금은 1백27억원으로 매매가 활발했다.

현대중공업 등 지수관련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정강업은 5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알루코는 9일간의 상한가 행진을 마감했다.

대신개발금융은 31만주가 자전거래됐다.

외국인은 서울시스템과 현대중공업을 각각 1만8천주및 5천9백주씩 순매도
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