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한 동원산업의 주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대비 24.1% 늘어난 7천4백72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무려 4백22억원을 냈다.

20%의 비교적 높은 현금배당을 결정, 대부분의 주주들이 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일부 주주들은 강병원 사장에게 내실경영 기반을 마련한데 대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