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의 대구.경북(TK)의원들이 22일 서울 인근 S골프장에서
대규모 골프회동을 갖고 정치현안들과 향후 진로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일윤 국회건설교통위원장 초청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날 회동에는
TK의원 22명 중 몇몇 골프를 치지않는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을 받은 인사들은 21일 당초 한달 전에 계획했다가 연기된 모임
으로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강조
했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