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독자상담코너 : 분야별 문답풀이 ..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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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큰 음식점들을 고정 거래처로 확보하면 쌀판매업의 수입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쌀은 주식이라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안정적일 것같다.
쌀의 구입이나 유통마진은 얼마나 되는지, 사업자 등록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또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려달라.
답] 40kg 미만의 포장단위로 쌀을 판매할 때는 특별한 절차없이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내면 된다.
무점포 쌀판매점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포장 단위가 40kg 이하이므로
신고절차없이 사업자등록증만 내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40kg 이상 단위로 판매할 경우에는 해당구청 지역경제과에 신고를 해야
한다.
별다른 요건은 없다.
주택이 아닌 영업 가능한 장소에 점포가 있어야 한다.
신고에 걸리는 기간은 3일 정도다.
신고한 후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증을 내면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고제도 폐지될 예정이다.
양곡을 가공하는 도정 공장 설치도 한결 쉬워진다.
쌀 구입은 단위농협에서 직접 할 수도 있다.
보통 농협유통 양곡사업부에서 구입한다.
농협유통 양곡사업부에는 전국에서 올라오는 쌀이 집결된다.
이곳에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가면 쌀을 구입할 수 있다.
현금거래를 하는게 원칙이지만 그럴 처지가 안된다면 외상거래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담보가 있어야 한다.
요즘은 부동산 담보는 인정하지 않고 예금담보를 받아 준다.
예금담보란 특정 은행에 1천만원 정도를 예치하고 지급정지 조치를 취한 후
그 예금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금으로 구입하면 20 포장 단위당 5백원을 할인해 준다.
만일 직접 농협양곡에 와서 쌀을 가져가면 20 단위당 2백원의 운송비를
할인해준다.
처음 시작할 때는 20kg 포장 60부대 정도를 준비하면 된다.
물품비로 2백만~3백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쌀 판매업에서 성공하려면 요즘 새로 나오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고객이 원하는 수준까지 도정을 해주는 21세기형 맞춤 방앗간이나 잡곡을
섞어 압출성형기로 만들어내는 성형잡곡쌀 판매업, 또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쌀에 여러가지 영양소를 코팅한 에인절용 영양코팅쌀,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쌀 등 경쟁력있는 쌀을 판매하면 마진도 더 높일 수 있다.
맞춤 방앗간은 점포형사업이며 창업자본은 1천2백만원 가량 든다.
성형잡곡쌀이나 에인절용 영양코팅쌀 판매업은 무점포 최소자본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쌀의 마진은 10%가량인데 성형잡곡쌀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쌀은 25%이상
이다.
< 도움말=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
들었다.
쌀은 주식이라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안정적일 것같다.
쌀의 구입이나 유통마진은 얼마나 되는지, 사업자 등록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또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려달라.
답] 40kg 미만의 포장단위로 쌀을 판매할 때는 특별한 절차없이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내면 된다.
무점포 쌀판매점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포장 단위가 40kg 이하이므로
신고절차없이 사업자등록증만 내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40kg 이상 단위로 판매할 경우에는 해당구청 지역경제과에 신고를 해야
한다.
별다른 요건은 없다.
주택이 아닌 영업 가능한 장소에 점포가 있어야 한다.
신고에 걸리는 기간은 3일 정도다.
신고한 후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증을 내면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고제도 폐지될 예정이다.
양곡을 가공하는 도정 공장 설치도 한결 쉬워진다.
쌀 구입은 단위농협에서 직접 할 수도 있다.
보통 농협유통 양곡사업부에서 구입한다.
농협유통 양곡사업부에는 전국에서 올라오는 쌀이 집결된다.
이곳에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가면 쌀을 구입할 수 있다.
현금거래를 하는게 원칙이지만 그럴 처지가 안된다면 외상거래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담보가 있어야 한다.
요즘은 부동산 담보는 인정하지 않고 예금담보를 받아 준다.
예금담보란 특정 은행에 1천만원 정도를 예치하고 지급정지 조치를 취한 후
그 예금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금으로 구입하면 20 포장 단위당 5백원을 할인해 준다.
만일 직접 농협양곡에 와서 쌀을 가져가면 20 단위당 2백원의 운송비를
할인해준다.
처음 시작할 때는 20kg 포장 60부대 정도를 준비하면 된다.
물품비로 2백만~3백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쌀 판매업에서 성공하려면 요즘 새로 나오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고객이 원하는 수준까지 도정을 해주는 21세기형 맞춤 방앗간이나 잡곡을
섞어 압출성형기로 만들어내는 성형잡곡쌀 판매업, 또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쌀에 여러가지 영양소를 코팅한 에인절용 영양코팅쌀,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쌀 등 경쟁력있는 쌀을 판매하면 마진도 더 높일 수 있다.
맞춤 방앗간은 점포형사업이며 창업자본은 1천2백만원 가량 든다.
성형잡곡쌀이나 에인절용 영양코팅쌀 판매업은 무점포 최소자본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쌀의 마진은 10%가량인데 성형잡곡쌀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쌀은 25%이상
이다.
< 도움말=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