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무반 바닥재 '온돌방'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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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무반이 온돌형으로 바뀐다.
21일 육군은 신세대장병들의 군입대전 생활환경을 감안, 부대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기존의 내무반과 세면대 화장실 목욕탕등 각종 병영
시설을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전면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목재침상 형태의 현행 내무반을 온돌형으로 바꾸고 취침시 전투
화 정리를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침상높이를 기존의 21cm에서 30cm로 높이고
외벽에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 난방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는 목재침상형 내무반이 방열기를 별도로 설치, 난방이 중단되는 오전 3~
5시사이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감기환자 발생이 늘어나는데다 난방 시작때
는 심한 소음이 발생, 숙면을 방해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화장실과 세면실은 같은 공간에 붙어 있어 여름철에 악취가 심해 위생문제
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 시설을 칸막이로 분리, 별도 출입문을 설
치하고 세면실 수도꼭지는 샤워장비를 부착, 세면과 샤워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장유택 기자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
21일 육군은 신세대장병들의 군입대전 생활환경을 감안, 부대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기존의 내무반과 세면대 화장실 목욕탕등 각종 병영
시설을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전면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목재침상 형태의 현행 내무반을 온돌형으로 바꾸고 취침시 전투
화 정리를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침상높이를 기존의 21cm에서 30cm로 높이고
외벽에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 난방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는 목재침상형 내무반이 방열기를 별도로 설치, 난방이 중단되는 오전 3~
5시사이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감기환자 발생이 늘어나는데다 난방 시작때
는 심한 소음이 발생, 숙면을 방해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화장실과 세면실은 같은 공간에 붙어 있어 여름철에 악취가 심해 위생문제
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 시설을 칸막이로 분리, 별도 출입문을 설
치하고 세면실 수도꼭지는 샤워장비를 부착, 세면과 샤워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장유택 기자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