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총리는 인도와 협상이 진전될 경우 인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22일 말했다.

이와 관련, 사르타지 아지즈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오는 4월 인도와 신뢰구축
을 위한 실무협상을 벌일 방침이라며 "협상결과에 따라 양국총리 정상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총리는 파키스탄을 방문,
카슈미르 분쟁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