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전문업체인 (주)사조마을이 콘도.스키장.수상레저 이용권을 패키지
로 묶은 기존 "블루밸리" 회원권에 골프장 이용권을 첨가한 새 상품을
내놨다.

금액은 1천1백60만원.

회원권은 양도, 양수, 상속이 가능하며 만기시 보증금을 반환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

블루밸리 회원이 되면 주말, 연휴, 성수기 구별없이 콘도와 스키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도권 소재 골프장 4곳을 주중회원 자격으로 이용할수
있다.

사조 블루밸리 리조트는 7개의 직영콘도(설악, 수안보, 청평, 강촌, 횡계,
제주, 제천)와 8개의 연계체인(화진포 금강산콘도,지리산 송원리조트,덕산
세심천 온천호텔, 도고 글로리콘도,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 제주 임페리얼
호텔, 제주 남양리조텔, 사이판 휘나리조트)을 운영하고 있다.

사조마을은 푸른상호신용금고(구 사조신용금고)의 계열사로 회원가입시
가입금의 50%까지 무보증 대출혜택을 받을수 있다.

한정구좌 선착순 접수중.

골프장이용권이 제외된 기존 블루밸리 회원권은 실버(일시납 3백21만원),
골드(3백89만원), 로얄(7백90만원) 세종류가 있다.

4월1일부터는 회원권값이 10% 오를 예정이므로 이달안에 사는게 유리하다.

(02)3443-0980, 547-0220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