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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고지신]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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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리이선 위지탐
    견리이후 위지염
    견해이선 위지의
    견해이후 위지겁

    이익을 보고 앞에 나서는 것을 탐욕이라 하고 ; 이익을 보고 뒤로 물러나는
    것을 청렴이라 하며 ; 해가 닥치는 것을 보고 앞에 나서는 것을 의기라 하며
    ; 해가 닥치는 것을 보고 뒤로 물러나는 것을 비겁이라 한다

    -----------------------------------------------------------------------

    송 여조겸이 엮은 동래박의에 있는 말이다.

    눈앞에 있는 이익과 해로움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심지와
    인품을 가려내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안중근의사가 여순감옥에서 남긴 글씨 가운데 "이익을 보고 의로움을 생각
    하고,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내던진다"(견리사의, 견위원명)는 말은 논어
    헌문에 인용된 공자의 말씀이다.

    탐욕스럽고 비겁한 사람들이 한번쯤 되새겨 봄직한 내용이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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