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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데이 머니] 통장/카드 없이 '현금 자동입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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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 고객들은 앞으로 통장이나 카드가 없어도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
    현금을 입금할 수 있게 된다.

    외환은행은 "ATM 무통장 무카드 입금서비스"를 개발, 4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최고 입금한도는 1회 70만원, 1일 1백만원이다.

    현금만 입금할 수 있다.

    지금까진 ATM을 이용해 현금을 입금할 때 반드시 통장 또는 카드가 있어야
    가능했다.

    또 본인 계좌에만 돈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외환은행이 새로 선보일 서비스의 경우 고객은 ATM 화면에서 직접
    돈을 받는 사람(수취인) 계좌를 입력하면 돈을 다른 사람에게도 보낼 수
    있다.

    외환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송금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수취인 계좌 통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공휴일에도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입금하는 게 가능하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송금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예를들어 1백만원을 지방으로 송금하는 경우 창구에서는 2천원의 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외환은행 계좌에 한해서만 이같은 입금을 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다른 은행 계좌로도 송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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