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반정부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의 남편 마이클 아리스가 27일
영국의 한 병원에서 전립선 암으로 사망했다.

영국인 학자인 아리스는 임종전 수지여사를 만나기 위해 미얀마 입국사증
발급을 요청했으나 미얀마 군사정부는 수지 여사가 영국으로 가라며 이를
거부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