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의 세계화에 기여해온 리패션시스템의 이광희(47) 사장이
기협중앙회에 의해 3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사장은 20년동안 여성의류 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인물.

80년 뉴욕소재 국제패션그룹 패션쇼에 참가한 이후 서울올림픽 기념패션쇼
살롱패션쇼 등에 출품해 의상의 선진화에 기여해왔다.

순수예술과 패션을 접목시켰고 유럽풍 라인에 동양적인 미를 가미해 신선함
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각종 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장애자 치료센터 건립기금으로 내놓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기협은 밝혔다.

(02)790-7434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