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섭 녹십자 회장은 30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정원식 총재에게
북한비료보내기 성금으로 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의 식량난을 인도적 차원에서 돕기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대북 비료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30일 현재 모금실적은 1백41건에 1억9천여만원에 달한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