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건축디자인의 21세기 방향모색을 위한 "21세기 실내 디자인 한.일
공동 심포지엄"이 4월 2일 세종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건축문화의 해를 맞아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대한전문
건설협회(의장공사사업협의회)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에선 "감성디자인"을 21세기 실내건축산업이 지향해야 할 세계적인
조류로 보고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일본 인테리어학회 회장인 고하라 지로씨가 "21세기 인테리어 디자인의
향보"란 발제강연을 하고 이순요 고려대교수(감성공학적 디자인 요소변환
지원시스템의 구현) 노다리키치 일본 아이즈겐리츠예술대학교수(21세기 공간
디자인의 방향) 고한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공학그룹 그룹장(감성을
중시한 공간디자인의 계획수법과 개발사례)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 육동인 기자 dongi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