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팻컴사 인수 .. 인터넷 경매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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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도서전문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의 아마존이 이베이 온세일 등이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경매 시장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29일 인터넷 경매 사업 전문업체인 팻컴사의 주식 50%를 인수,
이를 통해 경매사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날 홈페이지(www.amazon.com)에 8백여 종류에 달하는 경매품목을
올려놓고 사이버 경매사업을 시작했다.
인터넷 경매는 물건을 팔려는 사람이 인터넷에 물품을 등록하면 이를 사려는
다수의 고객이 경매를 통해 가격을 결정, 매입하는 거래 방식이다.
데이비드 리셔 아마존 부사장은 "인터넷 경매사업의 성패는 회원 확보에
달려있다"며 "아마존은 현재 8백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어느
회사보다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인터넷 경매분야 최대 업체인 이베이의 경우 회원이 2백만명에 불과하다.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10.56달러 오른 1백49.6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베이의 주가는 6.72달러 하락, 1백47달러로 밀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경매 시장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29일 인터넷 경매 사업 전문업체인 팻컴사의 주식 50%를 인수,
이를 통해 경매사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날 홈페이지(www.amazon.com)에 8백여 종류에 달하는 경매품목을
올려놓고 사이버 경매사업을 시작했다.
인터넷 경매는 물건을 팔려는 사람이 인터넷에 물품을 등록하면 이를 사려는
다수의 고객이 경매를 통해 가격을 결정, 매입하는 거래 방식이다.
데이비드 리셔 아마존 부사장은 "인터넷 경매사업의 성패는 회원 확보에
달려있다"며 "아마존은 현재 8백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어느
회사보다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인터넷 경매분야 최대 업체인 이베이의 경우 회원이 2백만명에 불과하다.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10.56달러 오른 1백49.6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베이의 주가는 6.72달러 하락, 1백47달러로 밀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