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1백일 비상경영' 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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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차장급 직원들을 중요 의사결정과정에 참여시키는 경영혁신위
원회를 만드는등 "1백일 비상경영"작전에 들어갔다.
한빛은행은 1일 조직을 안정시키고 사업부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한빛 100일 비상계획"이라는 개혁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변화와 개혁작업을 주도할 기구로 경영혁신위원회와 경영혁신단
을 신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가동된다.
위원회는 사업본부장간 협의체인 경영협의회와 별도로 설치된 조직으로
은행장 임원 부장 차장등 8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경영협의회와 달리 의사결정권한도 갖는다.
위원은 김진만 행장 이수길 부행장 이촉엽 감사 이종휘 재무관리부장 김
원식 경영혁신단장 박종택 전산개발부장 박인철 외화금융부 차장 이창식
여신업무부 차장등이다.
위원회는 사업본부의 일상업무에는 간여하지 않되 경영혁신과 관련된 사
안을 다룬다.
일주일에 한번 회의가 열린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합병은행 출범과 함께 사업부제를 도입했지만 일부혼
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맺은 투자약정서(MOU)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서도 혼선을 조정 통제하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부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차장급 직
원들을 혁신위원회에 참여케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경영혁신단은 종전의 경영혁신팀을 보강한 조직으로 합병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은행장이 직접 이 조직을 관장한다.
김진만 한빛은행장은 "하루빨리 영업을 활성화하는게 우리의 최대 목표"
라며 "다른 은행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은행은 100일 비상계획기간중 70여일은 사업본부와 점포에 대한 손익
체계를 정립하고 30여일간에는 수익 극대화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일자 ).
원회를 만드는등 "1백일 비상경영"작전에 들어갔다.
한빛은행은 1일 조직을 안정시키고 사업부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한빛 100일 비상계획"이라는 개혁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변화와 개혁작업을 주도할 기구로 경영혁신위원회와 경영혁신단
을 신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가동된다.
위원회는 사업본부장간 협의체인 경영협의회와 별도로 설치된 조직으로
은행장 임원 부장 차장등 8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경영협의회와 달리 의사결정권한도 갖는다.
위원은 김진만 행장 이수길 부행장 이촉엽 감사 이종휘 재무관리부장 김
원식 경영혁신단장 박종택 전산개발부장 박인철 외화금융부 차장 이창식
여신업무부 차장등이다.
위원회는 사업본부의 일상업무에는 간여하지 않되 경영혁신과 관련된 사
안을 다룬다.
일주일에 한번 회의가 열린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합병은행 출범과 함께 사업부제를 도입했지만 일부혼
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맺은 투자약정서(MOU)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서도 혼선을 조정 통제하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부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차장급 직
원들을 혁신위원회에 참여케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경영혁신단은 종전의 경영혁신팀을 보강한 조직으로 합병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은행장이 직접 이 조직을 관장한다.
김진만 한빛은행장은 "하루빨리 영업을 활성화하는게 우리의 최대 목표"
라며 "다른 은행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은행은 100일 비상계획기간중 70여일은 사업본부와 점포에 대한 손익
체계를 정립하고 30여일간에는 수익 극대화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