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한경스타워즈"가 6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증권전문가들의 가상주식투자게임 한경스타워즈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96년 첫 출범한 이후 내로라하는 증권전문가들의 장세관과 종목선정
내용을 생생히 전달하면서 투자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엔 무려 5백60%의 투자수익률로 발군의 성적을 기록한 증권전문가를
배출해 냈다.

IMF 관리체제 편입의 충격으로 주가가 험난한 항해를 거듭했지만 이들을
따라 매매해 짭짤한 수익을 올린 일반투자자들도 적지 않았다.

올해도 투신사 증권사를 대표하는 10명의 굵직굵직한 스타들이 참가, 연말
폐장일까지 불꽃튀는 수익률경쟁을 벌인다.

이들 승부사들이 자신과 소속사의 명예를 걸고 매매하는 종목과 매매내용은
실전투자를 방불케 할 것이다.

올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저금리 경기회복세등을 이유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관심을 두고 있는 것도 이와관련한 종목들이 주류를 이룬다.

참가자들의 시황관, 투자전략, 유망종목 등은 일반투자자들을 위해 본지
증권면은 물론 ARS(전화자동응답기), PC통신 등을 통해서도 속속들이 중계
된다.

연말결산후 수익률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EF쏘나타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 99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

<> 김기봉 < 한국투신 펀드매니저 >
<> 이승호 < 대한투신 펀드매니저 >
<> 김영일 < 현대투신 펀드매니저 >
<> 최경석 < 교보투신 펀드매니저 >
<> 김기호 < 제일투신 펀드매니저 >
<> 이태희 < 대우증권 상계지점 차장 >
<> 어만 < LG증권 광교지점 차장 >
<> 윤성현 < 현대증권 동대문지점장 >
<> 최인선 < 대신증권 올림픽지점장 >
<> 김의원 < 삼성증권 법인영업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