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영문제 해결을 지원해 주는
"정보통신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보통신부는 인터벤처가 가립회계법인, 일신창투, 포스텍 기술투자,
한컴서비스 등 분야별 10개 전문법인 등과 함께 만든 컨소시엄을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지원단은 정보통신 예비창업자및 정보통신 중소기업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경영진단및 컨설팅, 창업강좌,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창업 및
경영상애로 및 문제점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 지원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이나 경영진단및 컨설팅의 경우 해당 기업
에서 소요비용의 5-10%를 부담하게 된다.

정통부는 경영진단 및 컨설팅의 경우 오는19일부터 중소기업협회(홈페이지
www.picca.or.kr, 전화 02-535-2293)를 통해 희망업체 신청을 받아 30여개사
를 선정, 5월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강좌는 중소기업협회를 통해 서울 및 경인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개최키로 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