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가 폭등세를 나타냈다.

7일 부활절 연휴후 첫 개장한 홍콩의항셍지수는 오후장 중반 4.89%까지
급등했다.

중국의 WTO 가입 가능성이 매수세를 폭발시킨데다 주룽지 중국 총리의
미국방문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전일에 비해 0.5%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에 가담해 주가를 끌어 올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7,135.89포인트에
마감돼 전일보다 0.39% 하락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