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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마스터스] 최종일 코스컨디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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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스코어는 "예상대로"였다.

    4라운드합계는 한자리숫자의 언더파에 90년대들어 최악의 스코어.

    이는 3일째까지의 선두스코어(7언더파)에서 1타가 개선된 것이고 선두의
    ''최종라운드 1언더파'' 우승도 이미 추측한 바였다.

    원래 최종라운드는 핀위치가 극히 까다롭다.

    때문에 압박감속의 선두권은 언더파만 치면 우승권에 든다.

    반면 2타차 이상의 추격자들은 그 간격으로 인해 핀보고 쏘며 60대 진입을
    노려야한다.

    그런데 이번대회 최종일은 핀위치에 더해 바람이 이리저리 불어 선수들을
    극히 고전케했다.

    코스컨디션이 최악이라 60대 스코어는 한명도 없었고 3라운드까지의 1-3위
    선수만 우승경쟁의 "냄새"를 맡을수 있었던 것.

    코스가 어려워 질수록 "견디기만 하면 되는"선두권이 유리하고 그 선두권
    선수는 이븐파 언저리를 유지하는 능력은 있기 때문에 우승에 접근한다는
    논리.

    이날 필드 평균스코어는 무려 74.99타였다.

    한편 승부홀들인 12(파3), 13,15번홀(이상 파5)에서 올라사발만이 3홀합계
    1언더파를 친 반면 노먼이나 러브3세는 이븐에 그친 것도 우승을 결정진
    요인임이 분명하다.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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