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한아름종합금융 신임사장에 김진범(61)
전 한외종금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한아름종금은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퇴출 종금사 처리를 전담하는 가교
금융기관이다.

이에앞서 이문규 전 사장은 지난 13일 사표를 냈다.

김 신임사장은 지난 6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가 67년 외환은행으로 옮겨
미국시애틀 지점장, 인사부장, 상무 등을 거쳤다.

96년 5월부터 2년7개월동안 외환은행의 자회사인 한외종금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