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보급형 보안감시시스템' .. 이젠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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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이나 사무실에 도둑이 들었을 때 현장을 영상으로 녹화하는 값싼
보급형 보안감시시스템이 나왔다.
방송.정보통신장비를 만드는 벤처기업 이젠텔레콤(대표 정광수)은 기존의
보안시스템 가격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38만5천원 짜리 첨단 영상.감청
보안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판매는 내달부터 개시한다.
이 제품은 현재 보안전문 용역업체들이 설치해 주는 폐쇄회로 TV 등과는
개념이 좀 다르다.
우선 사무실이나 집에 적외선 감지 센서가 달린 감시용 카메라를 달아
놓고 필요할 때만 가동하는 게 특징.
도둑이 들어 감지 센서에 잡히면 즉시 주인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
외부인의 침입을 음성 메시지로 알려준다.
또 주인은 핸드폰을 통해 현장에서 도둑이 쉬는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감시 카메라가 도둑의 일거수 일투족을 디지털 영상으로 녹화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젠텔레콤은 감시 카메라엔 모두 6개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어 주인의
핸드폰뿐 아니라 가까운 파출소 등으로도 도둑이 든 사실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보안시스템 기능을 모두 갖췄으면서도 가격은 30만원대로
저렴해 일반 가정이나 조그만 사무실 점포등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0342)707-1235~7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
보급형 보안감시시스템이 나왔다.
방송.정보통신장비를 만드는 벤처기업 이젠텔레콤(대표 정광수)은 기존의
보안시스템 가격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38만5천원 짜리 첨단 영상.감청
보안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판매는 내달부터 개시한다.
이 제품은 현재 보안전문 용역업체들이 설치해 주는 폐쇄회로 TV 등과는
개념이 좀 다르다.
우선 사무실이나 집에 적외선 감지 센서가 달린 감시용 카메라를 달아
놓고 필요할 때만 가동하는 게 특징.
도둑이 들어 감지 센서에 잡히면 즉시 주인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
외부인의 침입을 음성 메시지로 알려준다.
또 주인은 핸드폰을 통해 현장에서 도둑이 쉬는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감시 카메라가 도둑의 일거수 일투족을 디지털 영상으로 녹화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젠텔레콤은 감시 카메라엔 모두 6개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어 주인의
핸드폰뿐 아니라 가까운 파출소 등으로도 도둑이 든 사실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보안시스템 기능을 모두 갖췄으면서도 가격은 30만원대로
저렴해 일반 가정이나 조그만 사무실 점포등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0342)707-1235~7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