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아시아주가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14일 닛케이주가평균은 장중 2%나 떨어지기도 했으나 전날보다 0.30%가 오른
1만6천7백64.68엔에 마감됐다.

외국인자금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미국증시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데
힘입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0.83%가 상승한 7,398.65를 기록했다.

한국에 이어 15일, 16일 연기금총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외국인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잔뜩 높아졌다.

반면 홍콩의 항셍지수는 후장 중반 0.7% 내렸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