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유상증자 2조5천억원 .. 청약률도 76%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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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활황세에 힘입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유상증자에 참여한 자금이
모두 2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유상증자 청약률도 76%에 이르러 뜨거운 청약열기를 반영했다.
14일 증권예탁원은 지난 1.4분기에 45개 상장기업 및 코스닥등록기업이 유상
증자를 통해 실질주주들에게 배정한 유상증자 물량은 3억6천만주였다고 발표
했다.
이중 청약이 되지 않는 주식수는 7천만주에 불과해 청약률은 76.4%로 집계
됐다고 덧붙엿다.
이는 지난해 청약률 55.9%에 비해 20.5%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실질주주란 증권회사에 주권관리를 위탁한 일반투자자나 기관, 법인을
말한다.
실질주주들이 유상청약을 위해 납입한 돈은 2조4천8백51억원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9백50억원보다 5배이상 늘어난 규모다.
증권예탁원은 유상증자에 참가한 주주들이 3월말까지 주식을 보유했을 경우
1조5천억원의 평가이익을 얻어 수익률이 60.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현대 LG 한화등 4개그룹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실질주주들은 전체
의 88.4%에 해당하는 1조3천3백78억원의 평가익을 냈다.
회사별 실질주주의 평가익은 삼성전자가 3천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화재 2천1백3억원 <>현대건설 1천4백5억원 <>현대산업개발 9백45억원
<>삼성전기 8백68억원순이었다.
청약률은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이 99.2%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
모두 2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유상증자 청약률도 76%에 이르러 뜨거운 청약열기를 반영했다.
14일 증권예탁원은 지난 1.4분기에 45개 상장기업 및 코스닥등록기업이 유상
증자를 통해 실질주주들에게 배정한 유상증자 물량은 3억6천만주였다고 발표
했다.
이중 청약이 되지 않는 주식수는 7천만주에 불과해 청약률은 76.4%로 집계
됐다고 덧붙엿다.
이는 지난해 청약률 55.9%에 비해 20.5%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실질주주란 증권회사에 주권관리를 위탁한 일반투자자나 기관, 법인을
말한다.
실질주주들이 유상청약을 위해 납입한 돈은 2조4천8백51억원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9백50억원보다 5배이상 늘어난 규모다.
증권예탁원은 유상증자에 참가한 주주들이 3월말까지 주식을 보유했을 경우
1조5천억원의 평가이익을 얻어 수익률이 60.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현대 LG 한화등 4개그룹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실질주주들은 전체
의 88.4%에 해당하는 1조3천3백78억원의 평가익을 냈다.
회사별 실질주주의 평가익은 삼성전자가 3천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화재 2천1백3억원 <>현대건설 1천4백5억원 <>현대산업개발 9백45억원
<>삼성전기 8백68억원순이었다.
청약률은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이 99.2%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