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한 교역규모 14억5천만$, 97년보다 3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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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의 교역규모는 약 14억5천만달러로 97년(21억9천만달러)에
비해 34% 감소했다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 들어 북한의 경제난은 더욱 심화돼 수출은 3억달러,수입은
4억달러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반기중 남한과의 교역은 1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으나 교역규모는 일본 중국에 이어 남한이 3위를 기록했다.
남북간 교역에서 북한으로의 반출규모는 6천만달러로 37% 감소했으나,
반입은 금강산 관광사업에 따른 장전항 부두공사 등으로 25% 증가한
8천만달러를 나타났다.
통일부는 또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지난 90년
이후 9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
비해 34% 감소했다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 들어 북한의 경제난은 더욱 심화돼 수출은 3억달러,수입은
4억달러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반기중 남한과의 교역은 1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으나 교역규모는 일본 중국에 이어 남한이 3위를 기록했다.
남북간 교역에서 북한으로의 반출규모는 6천만달러로 37% 감소했으나,
반입은 금강산 관광사업에 따른 장전항 부두공사 등으로 25% 증가한
8천만달러를 나타났다.
통일부는 또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지난 90년
이후 9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