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04.15 00:00
수정1999.04.15 00:00
미국 하원은 14일 1조7천4백억달러 규모의 2000회계연도 세입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중산층에 대한 세금감면과 재정흑자의 국가부채
상환 등을 골자로 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백20, 반대 2백8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은 클린턴 행정부와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사회보장기금 재원
확충을 무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