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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민폭격' 안보리 소집 요구..미국, 나토 '오폭' 공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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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의 오폭 사고에 대해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으나 나토와 미국은
    15일에도 공습을 계속했다.

    유고 연방은 나토 전투기가 난민행렬을 공격, 민간인 75명이 희생당한
    사건을 명백한 살인행위로 규정하고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러시아와 중국도 열차폭격과 민간인 살상 등에 대해 나토측의 해명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고연방은 15일에도 나토군이 코소보 주도 프리슈티나에서 멀지않은
    알바니아계 마을을 폭격, 최소한 민간인 7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나토는 14일 발생한 오폭 사실을 공식 시인했다.

    미국과 영국정부는 즉각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그러나 나토군은 15일 유고연방 전역의 군사시설과 텔레비전 방송 송신시설,
    교량 등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계속했다.

    전폭기들은 이날 유고연방 몬테네그로 공화국의 군사 시설들에 대해 최대
    규모의 공습을 실시했다.

    또 베오그라드 주위와 세르비아 공화국 제2의 도시 노비사드에 있는
    교량들을 집중 폭격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코소보 난민들이 전부 고향으로 귀환할때까지 공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 유고 군사작전에 투입할 긴급 자금으로 약 60억 달러를 의회에
    지원요청했다.

    세르비아군은 코소보해방군(KLA)과의 전투에서 알바니아 북부지역과
    세르비아 공화국을 가르는 국경지방에 포격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KLA병력 5명이 사망했다고 국제 옵서버들이 전했다.

    이날도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난민 수천명이 세르비아 군에 밀려 인접국인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등으로 들어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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