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J 캠페인] 제3부 : (30) '가사대체업' ..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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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32)씨는 최근 첫아이를 낳았다.
산후조리를 친정어머니인 이정애(63)씨에게 맡기려 했으나 이씨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영미씨 위로 두딸이 낳은 손주 5명을 낳을때 내내 산후조리를 하느라 진이
빠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엔 자신이 지난해 개업한 빵집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일에
흥이 나있다.
김씨는 웬지 시어머니가 부담스럽고 친정어머니가 굳이 하지 않겠다면 산후
조리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보니 좌욕 회음부소독 찜질을 거들어주는 간호사가
있어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보이기 싫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좋다.
유축기로 젖을 짠후 유두마사지를 받으니 편안하다.
산후보양식이 밥상에 올라오고 간호사가 수시로 건강체크를 해주니 안정감이
든다.
김씨처럼 산후 뒷바라지를 해줄 가족이 있어도 산후조리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가족간에 희생정신은 약화되고 독립성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년에 접어든 어머니는 예전과 달리 자기일에 열중하고 있거나 자신만의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한다.
또 젊은 여성들은 기초체력이 예전보다 허약해진데가 보다 전문성이 있는
산후조리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이래서 산후조리업이 인기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7년 봄 인천에 자그마한 산후조리원이 처음 등장한 이래 산후조리
체인망은 30여개, 체인가맹점 또는 개인이 낸 산후조리점은 2백여개소가
생겼다.
M&B 사임당 엄마손 이제 호수 참사랑 모아 신세계 엄마랑아가랑 천사
21세기 황토방 등이 대표적인 체인망이다.
산후조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종사자의 65%가량이 병의원 폐업으로 실직한 간호사나 정년퇴직한 간호사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삼정산후조리원의 경우 대학병원 산부인과 분만실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간호사들이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의사의 지시를 받지 않고 능력껏 자기
역량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하는 일에 큰 보람을 갖고 있다.
한편 한의사가 설립한 엄마랑아가랑 산후조리원은 진맥 산후보약 뜸질치료
등으로 산모를 돌보고 있다.
산후조리업은 산모가 산후조리를 받을 뿐만 아니라 아기에 대한 스킨십과
산후태교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면서 유망한 가사대체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사대체산업의 개념과 고용창출효과 =가사대체를 허드렛일을 대신해주는
피상적 시각으로 보지 않고 의엿한 산업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OMJ프로젝트는 가사대체산업을 <>사람이 대신하는 서비스 <>대형기계가
대신하는 서비스 <>정보기술이 대신하는 서비스로 구분키로 했다.
서진영 자의누리 연구소 부사장은 국내 1천만 가구의 5%인 50만 가구가
일주일에 2.5번의 가사대체서비스를 받는다고 단순히 가정하면 25만명의
전일근로자가 생긴다고 말한다.
그러나 가사대체노동의 성격상 한나절만 하거나 격일로 하는 일이 많아
실제로는 5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가사대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산업이나 정보기술산업분야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생각하면 가사대체산업은 더많은 고용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가사대체서비스의 수요가 늘수 밖에 없는 이유 =여성인력의 사회진출이
가사대체서비스 수요를 늘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20~60세의 여성중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인력은 60%를 약간 웃돌고
있다.
특히 고소득 전문직 여성의 잇단 등장이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소득수준 향상으로 여가활용욕구가 증대하고 있다.
젊은 세대일수록 맞벌이를 하더라도 여가시간은 가사노동대신 여행이나
취미활동으로 보내려는 풍토가 팽배하다.
가사대체서비스를 돈을 들여 씀으로써 여가활용의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인구의 노령화로 가사노동을 혼자 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노인가구가 늘어
나고 있다.
또 혼자사는 고소득 가구도 일에 바빠 자기의 의식주를 자체 해결할수 없는
실정이다.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들 =첫째, 가정에서 가사대체서비스를 쓸 정도로
경제력 여력이 충분하느냐는 문제다.
여러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사노동을 화폐가치로 환산했을 경우 80만~1백50만
원이라는 대답이 주류를 이룬다.
경제수준, 학력이 낮을수록 여성들은 자신의 가사노동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
선진국 가정의 의식구조는 일자리가 있더라도 직장생활에서 버는 수입이
가사노동가치보다 낮을 경우 취업하지 않는다.
반면 한국여성은 전업주부를 푸대접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지
않아도 밖에 나가 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경제불황으로 위축된 가정경제사정이 수요창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
둘째, 가사활동의 외부조달 비율이 높아질수록 자애와 효도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정서와 괴리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비록 가사대체서비스가 경제활동의 효율을 높이지만 인력대체 기계화
자동화를 통한 가사대체의 부작용은 기대 이상으로 클수 있다.
보다 인간적인 가사대체서비스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서비스 공급의 걸림돌 =첫째, 가사대체산업에 필요한 인력자원이 넘치고
있다.
IMF위기로 인해 실직자및 미취업자들이 많다.
창업욕구가 어느때보다 강하며 특히 신규 서비스사업에 진출하려는 창업자
들이 많다.
기존 사업자들도 가사대체산업으로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둘째, 가사노동을 천시하는 사회분위기다.
가사대체서비스인력이 저임금을 받고 있는데다가 이를 쓰는 사람이 우월적
지위를 행사하며 서비스 인력을 간섭하고 무시하며 불신하고 있다.
소득감소로 3D 기피현상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하지만 이런 사회분위기는
가사대체산업에 종사할 지원자들의 의욕을 꺾고 있다.
셋째, 사업수익성이 있느냐는 문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 자체가 이미 가정에서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것이기에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하려면 사회가 보다 고도화돼야 한다.
또 인력이 대신하는 가사대체서비스의 경우 공급을 무한정 늘릴수 없다.
특히 훈련되고 고객의 니드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사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대안 =첫째, 소비자에 입맛에 딱맞는 서비스를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일이 중요하다.
예컨대 정작 일손이 필요한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가정관리서비스(파출부
일)를 대신할 인력은 거의 없다.
가정관리도우미들도 자기 집안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또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을 주는 가사대체서비스를 인간화시켜 소비자
에게 행복감 신뢰감을 줘야 한다.
둘째, 전문성을 갖는 가사대체산업 관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가정관리도우미만 해도 날로 발전하는 가전제품 컴퓨터의 사용법을 익히는
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동시에 다양한 일에 대한 적응력도 갖춰야 한다.
합리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이에 대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가사대체인력의 처우개선과 적절한 임금체계의 마련이다.
가사대체인력은 매우 낮은 임금을 받고 있을뿐 아니라 고용상태가 불안정해
이직이 잦다.
인력을 적소에 알선하는 공급체계도 갖춰져 있지 않다.
가사대체서비스는 노동력이 많거나 적거나, 일의 난이도가 높거나 낮거나
큰 차이가 없는 임금을 지급받고 있다.
옥석을 구분해 임금이 차등 지급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 정종호 기자 rum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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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 주신분 =김천주 대한주부클럽회장,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소 부사장,
이명자 M&B산후조리원 원장,
김용화 용산 일하는 여성의 집 관장,
박인선 명동YWCA간사
[ 가사 대체산업의 분류 ]
<> 인력 : 출장 요리사. 산후 조리원
가정 전문수리원(가전제품.배관)
장보기 대행.탁아산업.의류수선
엔젤산업(어린이 출장파티).애완견 관리
실버산업.출장 자동차점검 및 세차
가정청소 대행업.묘소관리
<> 정보기술 : 원격 가정관리.무인경비 시스템
홈오토메이션.사이버홈 쇼핑
<> 기계 : 세탁산업. 김치산업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
산후조리를 친정어머니인 이정애(63)씨에게 맡기려 했으나 이씨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영미씨 위로 두딸이 낳은 손주 5명을 낳을때 내내 산후조리를 하느라 진이
빠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엔 자신이 지난해 개업한 빵집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일에
흥이 나있다.
김씨는 웬지 시어머니가 부담스럽고 친정어머니가 굳이 하지 않겠다면 산후
조리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보니 좌욕 회음부소독 찜질을 거들어주는 간호사가
있어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보이기 싫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좋다.
유축기로 젖을 짠후 유두마사지를 받으니 편안하다.
산후보양식이 밥상에 올라오고 간호사가 수시로 건강체크를 해주니 안정감이
든다.
김씨처럼 산후 뒷바라지를 해줄 가족이 있어도 산후조리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가족간에 희생정신은 약화되고 독립성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년에 접어든 어머니는 예전과 달리 자기일에 열중하고 있거나 자신만의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한다.
또 젊은 여성들은 기초체력이 예전보다 허약해진데가 보다 전문성이 있는
산후조리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이래서 산후조리업이 인기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7년 봄 인천에 자그마한 산후조리원이 처음 등장한 이래 산후조리
체인망은 30여개, 체인가맹점 또는 개인이 낸 산후조리점은 2백여개소가
생겼다.
M&B 사임당 엄마손 이제 호수 참사랑 모아 신세계 엄마랑아가랑 천사
21세기 황토방 등이 대표적인 체인망이다.
산후조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종사자의 65%가량이 병의원 폐업으로 실직한 간호사나 정년퇴직한 간호사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삼정산후조리원의 경우 대학병원 산부인과 분만실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간호사들이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의사의 지시를 받지 않고 능력껏 자기
역량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하는 일에 큰 보람을 갖고 있다.
한편 한의사가 설립한 엄마랑아가랑 산후조리원은 진맥 산후보약 뜸질치료
등으로 산모를 돌보고 있다.
산후조리업은 산모가 산후조리를 받을 뿐만 아니라 아기에 대한 스킨십과
산후태교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면서 유망한 가사대체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사대체산업의 개념과 고용창출효과 =가사대체를 허드렛일을 대신해주는
피상적 시각으로 보지 않고 의엿한 산업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OMJ프로젝트는 가사대체산업을 <>사람이 대신하는 서비스 <>대형기계가
대신하는 서비스 <>정보기술이 대신하는 서비스로 구분키로 했다.
서진영 자의누리 연구소 부사장은 국내 1천만 가구의 5%인 50만 가구가
일주일에 2.5번의 가사대체서비스를 받는다고 단순히 가정하면 25만명의
전일근로자가 생긴다고 말한다.
그러나 가사대체노동의 성격상 한나절만 하거나 격일로 하는 일이 많아
실제로는 5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가사대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산업이나 정보기술산업분야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생각하면 가사대체산업은 더많은 고용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가사대체서비스의 수요가 늘수 밖에 없는 이유 =여성인력의 사회진출이
가사대체서비스 수요를 늘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20~60세의 여성중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인력은 60%를 약간 웃돌고
있다.
특히 고소득 전문직 여성의 잇단 등장이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소득수준 향상으로 여가활용욕구가 증대하고 있다.
젊은 세대일수록 맞벌이를 하더라도 여가시간은 가사노동대신 여행이나
취미활동으로 보내려는 풍토가 팽배하다.
가사대체서비스를 돈을 들여 씀으로써 여가활용의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인구의 노령화로 가사노동을 혼자 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노인가구가 늘어
나고 있다.
또 혼자사는 고소득 가구도 일에 바빠 자기의 의식주를 자체 해결할수 없는
실정이다.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들 =첫째, 가정에서 가사대체서비스를 쓸 정도로
경제력 여력이 충분하느냐는 문제다.
여러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사노동을 화폐가치로 환산했을 경우 80만~1백50만
원이라는 대답이 주류를 이룬다.
경제수준, 학력이 낮을수록 여성들은 자신의 가사노동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
선진국 가정의 의식구조는 일자리가 있더라도 직장생활에서 버는 수입이
가사노동가치보다 낮을 경우 취업하지 않는다.
반면 한국여성은 전업주부를 푸대접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지
않아도 밖에 나가 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경제불황으로 위축된 가정경제사정이 수요창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
둘째, 가사활동의 외부조달 비율이 높아질수록 자애와 효도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정서와 괴리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비록 가사대체서비스가 경제활동의 효율을 높이지만 인력대체 기계화
자동화를 통한 가사대체의 부작용은 기대 이상으로 클수 있다.
보다 인간적인 가사대체서비스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서비스 공급의 걸림돌 =첫째, 가사대체산업에 필요한 인력자원이 넘치고
있다.
IMF위기로 인해 실직자및 미취업자들이 많다.
창업욕구가 어느때보다 강하며 특히 신규 서비스사업에 진출하려는 창업자
들이 많다.
기존 사업자들도 가사대체산업으로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둘째, 가사노동을 천시하는 사회분위기다.
가사대체서비스인력이 저임금을 받고 있는데다가 이를 쓰는 사람이 우월적
지위를 행사하며 서비스 인력을 간섭하고 무시하며 불신하고 있다.
소득감소로 3D 기피현상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하지만 이런 사회분위기는
가사대체산업에 종사할 지원자들의 의욕을 꺾고 있다.
셋째, 사업수익성이 있느냐는 문제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 자체가 이미 가정에서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것이기에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하려면 사회가 보다 고도화돼야 한다.
또 인력이 대신하는 가사대체서비스의 경우 공급을 무한정 늘릴수 없다.
특히 훈련되고 고객의 니드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사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대안 =첫째, 소비자에 입맛에 딱맞는 서비스를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일이 중요하다.
예컨대 정작 일손이 필요한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가정관리서비스(파출부
일)를 대신할 인력은 거의 없다.
가정관리도우미들도 자기 집안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또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을 주는 가사대체서비스를 인간화시켜 소비자
에게 행복감 신뢰감을 줘야 한다.
둘째, 전문성을 갖는 가사대체산업 관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가정관리도우미만 해도 날로 발전하는 가전제품 컴퓨터의 사용법을 익히는
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동시에 다양한 일에 대한 적응력도 갖춰야 한다.
합리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이에 대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가사대체인력의 처우개선과 적절한 임금체계의 마련이다.
가사대체인력은 매우 낮은 임금을 받고 있을뿐 아니라 고용상태가 불안정해
이직이 잦다.
인력을 적소에 알선하는 공급체계도 갖춰져 있지 않다.
가사대체서비스는 노동력이 많거나 적거나, 일의 난이도가 높거나 낮거나
큰 차이가 없는 임금을 지급받고 있다.
옥석을 구분해 임금이 차등 지급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 도움말 주신분 =김천주 대한주부클럽회장,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소 부사장,
이명자 M&B산후조리원 원장,
김용화 용산 일하는 여성의 집 관장,
박인선 명동YWCA간사
[ 가사 대체산업의 분류 ]
<> 인력 : 출장 요리사. 산후 조리원
가정 전문수리원(가전제품.배관)
장보기 대행.탁아산업.의류수선
엔젤산업(어린이 출장파티).애완견 관리
실버산업.출장 자동차점검 및 세차
가정청소 대행업.묘소관리
<> 정보기술 : 원격 가정관리.무인경비 시스템
홈오토메이션.사이버홈 쇼핑
<> 기계 : 세탁산업. 김치산업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