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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신의 주식투자 길라잡이] '프로그램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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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은 크게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은 서로 다른 시장이긴 하지만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현물시장을 대표하는 KOSPI 200지수는 실제 선물지수보다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데 그 차이를 시장베이시스라고 한다.

    이러한 시장베이시스가 커지거나 작아지면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주가가 상승국면에 있을때 시장베이시스가 커지면 선물지수에 매수세가
    몰려 급등세를 나타낼 때가 많다.

    이 경우 현물지수와 선물지수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현물시장에서 매수가 이뤄질수 있도록 한 장치를 기관투자가들은 가지고
    있는데 이를 프로그램매수라고 한다.

    물론 주가가 하락국면을 보일때 선물지수가 먼저 꺽이게 되면 프로그램매도
    가 나와 주가하락세가 가속화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따라서 현물시장에서의 주식투자라고 해도 선물시장의 움직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와관련, 먼저 오후 3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선물시장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경우 다음날 아침 현물시장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선물시장의
    동향을 끝까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현물시장이 오후 3시에 끝나는데 반해 선물시장은 이보다 15분 늦게
    마감돼 이때에는 선물시장의 시장반영도가 크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투자주체별 선물 순누적 포지션을 현물시장에서의 주식투자에
    참고해야 한다.

    예를들어 현재 외국인들이 6월물 선물을 8천계약정도 순매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향후 장세를 일단 좋게보고 있다고 판단할수 있다.

    또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시장베이스가 2포인트보다 클
    때에는 프로그램매수 가능성이 높고 1포인트 아래로 들어서면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시장베이시스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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