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삼성, 사업제안 파격보상 .. 골든게이트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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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디어만 내십시요. 회사가 창업의 모든 것을 도와드립니다"
삼성물산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자금과 인력 지원
등 파격적인 보상을 해주는 "골든게이트"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공으로 가는 황금문"이라는 의미의 골든게이트제는 사업아이디어를
낸 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골자.
제출된 아이디어의 사업전망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경우 제안자에게 우선적
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조직및 인력은 물론 사무실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사실상 창업과 다름없는 사내 소사장제 역할을 부여하는 셈이다.
사업에 성공할 경우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톡옵션
제를 도입키로 했다.
제안자가 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회사가 별도의 조직으로 사업을
수행하되 발생한 수익의 1~3%를 로열티로 지급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사업채택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디어 제공자 전원에게는 최저
2만원에서 최고 5백만원까지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삼성물산은 매월 임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사업아이디어를 심사할 투자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사업화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조직내에 잠재된 아이디어를 발굴해 회사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직원에게 비전을 제공해주기 위해 골든게이트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
삼성물산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자금과 인력 지원
등 파격적인 보상을 해주는 "골든게이트"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공으로 가는 황금문"이라는 의미의 골든게이트제는 사업아이디어를
낸 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골자.
제출된 아이디어의 사업전망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경우 제안자에게 우선적
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조직및 인력은 물론 사무실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사실상 창업과 다름없는 사내 소사장제 역할을 부여하는 셈이다.
사업에 성공할 경우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톡옵션
제를 도입키로 했다.
제안자가 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회사가 별도의 조직으로 사업을
수행하되 발생한 수익의 1~3%를 로열티로 지급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사업채택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디어 제공자 전원에게는 최저
2만원에서 최고 5백만원까지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삼성물산은 매월 임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사업아이디어를 심사할 투자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사업화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조직내에 잠재된 아이디어를 발굴해 회사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직원에게 비전을 제공해주기 위해 골든게이트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