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0일) 15일째 상승...주문 폭주 전산시스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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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1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보다 5.62포인트 오른
112.52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1천27만주, 거래금액은 코스닥사상 세번째로 많은 8백89억원
이었다.
그러나 전산시스템 마비로 주문체결이 2시간 이상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투자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오는 25,26일 실시되는 서울방송 등 3개사의 청약자격을 얻으려는 투자자
들이 대규모 주문을 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하나로통신 한종목에만 3만3천여건의 주문(전체주문의 33.7%)이
몰려 다른 종목의 체결도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하나로통신은 이날 2백74만주가 거래돼 전체거래량의 26.7%를 차지했다.
한편 오른 종목은 상한가 43개를 포함, 1백14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합해 55개였다.
종목별로는 하나로통신과 현대중공업이 연일 상승행진을 계속했으며
한국정보통신 골드뱅크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 관련주도 초강세를 보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
112.52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1천27만주, 거래금액은 코스닥사상 세번째로 많은 8백89억원
이었다.
그러나 전산시스템 마비로 주문체결이 2시간 이상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투자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오는 25,26일 실시되는 서울방송 등 3개사의 청약자격을 얻으려는 투자자
들이 대규모 주문을 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하나로통신 한종목에만 3만3천여건의 주문(전체주문의 33.7%)이
몰려 다른 종목의 체결도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하나로통신은 이날 2백74만주가 거래돼 전체거래량의 26.7%를 차지했다.
한편 오른 종목은 상한가 43개를 포함, 1백14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합해 55개였다.
종목별로는 하나로통신과 현대중공업이 연일 상승행진을 계속했으며
한국정보통신 골드뱅크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 관련주도 초강세를 보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