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서울은행 산악회' .. 윤덕우 <여신총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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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산악회"는 지난 86년11월 삼악산 산행이 그 모태가 됐다.
출범이후 지난 1월까지 모두 2백2차례의 산행에 연인원 9천4백여명이
참여했다.
매년 봄, 그해 산행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행사를 갖는다.
이어 매월 1회 정기산행 및 특별산행 임시산행 등 회원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물론 전국 곳곳 오를만한 산엔 모두 오른다.
필자는 회장으로서 계절마다 특성에 맞는 산을 선정, 회원들에게 안내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산행외에도 스키행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주관, 폭넓은
레저의 기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나름대로 애써 왔다.
토요일 밤늦게 출발하는 무박산행, 장거리땐 1박2일 산행, 그리고 가족동반
이 가능하도록 난이도가 낮은 코스를 이용하는 기획 및 당일 산행 등도 자주
펼친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는 20여명의 운영위원 위주로 암벽과 빙벽등반훈련도
계속하고 있다.
회원들 대부분 아마추어 무선사(HAM) 자격증을 소지, 필요때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자 자랑거리다.
또 시야를 넓힌다는 의미에서 산행외에도 여름철 급류타기 및 스쿠버다이빙
등에도 모두 열성이다.
우리 산악회의 등반일지를 돌아보면 지난 89년 해발 4천m인 대만의 옥산에
올랐고, 95년4월엔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남아 최고봉 키나바루(해발 4천1백m)
에 등정했다.
또 96년7월에는 백두산에 올라 민족의 정기를 가슴에 한껏 담기도 했다.
요즘 우리산악회의 특별활동으로는 가급적 많은 회원이 대한산악연맹 주관
"등산학교"를 다녀 이론 실기 암벽등반 등 산행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갖추게
하는 것이다.
또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구급법 및 구조방법 등도 교육하는 것이다.
우리 산악회는 인터넷시대에 부응,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전국의 유명 산악자료 및 종합레저자료를 모두 입력한 국내최대의 사이트
라고 자부한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users.unitel.co.kr/~sbmc다.
지난 3월21일에는 경기도 마석에 있는 시루봉에서 시산제를 가졌다.
2백명이 넘는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회원과 가족들은 IMF체제이후 유난히도 어려웠던 지난 날을 뒤로 하고
새로운 각오로 21세기를 열어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서울은행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장단은 우리 회원들을
진정으로 "하나"가 되게 했다.
윤덕우 < 서울은행 여신총괄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
출범이후 지난 1월까지 모두 2백2차례의 산행에 연인원 9천4백여명이
참여했다.
매년 봄, 그해 산행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행사를 갖는다.
이어 매월 1회 정기산행 및 특별산행 임시산행 등 회원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물론 전국 곳곳 오를만한 산엔 모두 오른다.
필자는 회장으로서 계절마다 특성에 맞는 산을 선정, 회원들에게 안내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산행외에도 스키행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주관, 폭넓은
레저의 기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나름대로 애써 왔다.
토요일 밤늦게 출발하는 무박산행, 장거리땐 1박2일 산행, 그리고 가족동반
이 가능하도록 난이도가 낮은 코스를 이용하는 기획 및 당일 산행 등도 자주
펼친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는 20여명의 운영위원 위주로 암벽과 빙벽등반훈련도
계속하고 있다.
회원들 대부분 아마추어 무선사(HAM) 자격증을 소지, 필요때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자 자랑거리다.
또 시야를 넓힌다는 의미에서 산행외에도 여름철 급류타기 및 스쿠버다이빙
등에도 모두 열성이다.
우리 산악회의 등반일지를 돌아보면 지난 89년 해발 4천m인 대만의 옥산에
올랐고, 95년4월엔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남아 최고봉 키나바루(해발 4천1백m)
에 등정했다.
또 96년7월에는 백두산에 올라 민족의 정기를 가슴에 한껏 담기도 했다.
요즘 우리산악회의 특별활동으로는 가급적 많은 회원이 대한산악연맹 주관
"등산학교"를 다녀 이론 실기 암벽등반 등 산행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갖추게
하는 것이다.
또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구급법 및 구조방법 등도 교육하는 것이다.
우리 산악회는 인터넷시대에 부응,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전국의 유명 산악자료 및 종합레저자료를 모두 입력한 국내최대의 사이트
라고 자부한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users.unitel.co.kr/~sbmc다.
지난 3월21일에는 경기도 마석에 있는 시루봉에서 시산제를 가졌다.
2백명이 넘는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회원과 가족들은 IMF체제이후 유난히도 어려웠던 지난 날을 뒤로 하고
새로운 각오로 21세기를 열어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서울은행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장단은 우리 회원들을
진정으로 "하나"가 되게 했다.
윤덕우 < 서울은행 여신총괄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