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1일 "5월중 공직사회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 외청에 근무하는 과장급이상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여러분은 공공개혁의 주체이므로 먼저 개혁에
솔선수범해야 다른 분야와 기업들도 개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와함께 "공무원연금에 이미 가입한 공무원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