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타 자치단체와 함께 미국을 방문, 외자유치와 수출촉진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2일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20일 오전(현지시간)시카고 드라케 호텔에서
"99 대미 통합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고재유 광주시장과 유종근 전북지사를
포함해 11개 자치단체대표들이 시카고 지역 91개업체 투자상담자 3백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지활동을 벌였다고 시에 알려왔다.

고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어등산 테마파크 <>평동 외국인산단과 첨단과학
산단 등을 광주지역 투자유망사업으로 소개하고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한편 광주시 등 1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대미 통합투자유치단은 오는
30일까지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지를 방문해 미국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합동 투자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