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이달들어 사이버트레이딩으로 거래된 약정액이 1조원을 넘었
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증권의 사이버트레이딩을 통한 주식약정액은 이달들어 지난 22일까지
1조35억원에 달하고 있다.

월 사이버 약정액수가 1조원을 넘은 것은 삼성증권이 처음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한달동안 7천92억원의 약정고를 올렸었다.

이달말까지 사이버 약정액수는 1조4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이처럼 사이버트레이딩 거래규모가 커지는 것은 1만명이상이
동시에 사용할수있는 국내 최대의 용량을 확보한데다 한발 앞선 프로그램
개발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