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성 차밭' .. 낙안읍성 들러 '초가삼간 옹기종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성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순천시 낙안면의 "낙안읍성"을 찾을만 하다.
보성에서 2번 국도를 타고 벌교를 거쳐 1시간 남짓이면 닿는다.
1백여 세대가 초가 지붕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 민속 마을.
사람이 살고 있는 민속 마을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84년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보존 상태가 아주 좋다.
조선 태조 6년 왜구의 침입에 맞서 토성을 쌓은 것이 낙안읍성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그후 인조때 군수 임경업이 현재의 돌성을 완성했다.
마을 전체를 둘러싼 1.5km의 성곽에 올라 금전산 오봉산 제석산 백이산
등 주변 산세를 즐기는 것도 놓칠수 없는 재미다.
동헌 객사 등 관아거리와 시골 돌담 사이사이에 얌전하게 자리잡은 초가집
마다 낙안이라는 지명 그대로 푸근함이 느껴진다.
오는 5월1일부터 3일동안 낙안읍성에서는 "제6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막을
올린다.
군수부임행차, 비나리제, 솟대세우기, 성곽밟기, 달집태우기 등 도시에서
볼수 없는 흥겨운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문의 낙안읍성관리소 (0661)754-27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
보성에서 2번 국도를 타고 벌교를 거쳐 1시간 남짓이면 닿는다.
1백여 세대가 초가 지붕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 민속 마을.
사람이 살고 있는 민속 마을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84년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보존 상태가 아주 좋다.
조선 태조 6년 왜구의 침입에 맞서 토성을 쌓은 것이 낙안읍성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그후 인조때 군수 임경업이 현재의 돌성을 완성했다.
마을 전체를 둘러싼 1.5km의 성곽에 올라 금전산 오봉산 제석산 백이산
등 주변 산세를 즐기는 것도 놓칠수 없는 재미다.
동헌 객사 등 관아거리와 시골 돌담 사이사이에 얌전하게 자리잡은 초가집
마다 낙안이라는 지명 그대로 푸근함이 느껴진다.
오는 5월1일부터 3일동안 낙안읍성에서는 "제6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막을
올린다.
군수부임행차, 비나리제, 솟대세우기, 성곽밟기, 달집태우기 등 도시에서
볼수 없는 흥겨운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문의 낙안읍성관리소 (0661)754-27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