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업체들인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MS)의 지난 1.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40%이상 늘어났다.

IBM은 21일 이 기간중 순익이 기업용 컴퓨터 설치와 운용부분의 신규계약
증가에 힘입어 14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0억4천만달러보다 42%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76억2천만달러에서 203억2천만달러로 15% 늘어났다.

MS는 1.4분기중 19억2천만달러의 순익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났다.

매출은 43억3천만달러로 15% 증가했다.

양사의 이같은 경영실적은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
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