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위천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속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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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진중인 위천 국가산업단지의 입주 수요가 계획면적 2백10만평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 공단조성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5일 대구시가 대아기술공사에 의뢰해 위천국가공단의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4백14개업체가 입주를 희망했으며 총 면적은 1백75만평
에 달했다.
특히 외국기업 전용단지 30만평과 벤처 및 창업활성화단지 20만평 등 계획
수요와 용지수요 증가율을 감안할 경우 최소공급면적은 2백50~2백85만평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위천공단이 조성돼도 수요가 없을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
을 뒤엎는 것으로 향후 대구시의 위천공단 조성 작업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
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 보면 정밀.전자가 1백31개업체(31.6%)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1백
1개(24.6%), 기계.장비 79개(19.1%), 신소재 62개(15%) 등으로 나타났다.
입주 이유로는 사업확장(46%)이 가장 많았고 신규 진출 및 사업전환(37%),
타업체와 공동투자(12%), 사업장 이전(6%)등의 순을 보였다.
수요규모는 2천평~5천평(35.1%)과 1천평~2천평(31.9%)이 주종을 이뤘고 5천
평~1만평(16.2%), 1만평 이상(9.2%), 1천평 미만(8%)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배광식 경제산업국장은 이에 대해 "최근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
면서 성서 3차단지를 비롯한 미분양 공단용지가 사실상 고갈됐기 때문"이라
고 풀이하고 "위천공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 공단조성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5일 대구시가 대아기술공사에 의뢰해 위천국가공단의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4백14개업체가 입주를 희망했으며 총 면적은 1백75만평
에 달했다.
특히 외국기업 전용단지 30만평과 벤처 및 창업활성화단지 20만평 등 계획
수요와 용지수요 증가율을 감안할 경우 최소공급면적은 2백50~2백85만평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위천공단이 조성돼도 수요가 없을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
을 뒤엎는 것으로 향후 대구시의 위천공단 조성 작업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
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 보면 정밀.전자가 1백31개업체(31.6%)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1백
1개(24.6%), 기계.장비 79개(19.1%), 신소재 62개(15%) 등으로 나타났다.
입주 이유로는 사업확장(46%)이 가장 많았고 신규 진출 및 사업전환(37%),
타업체와 공동투자(12%), 사업장 이전(6%)등의 순을 보였다.
수요규모는 2천평~5천평(35.1%)과 1천평~2천평(31.9%)이 주종을 이뤘고 5천
평~1만평(16.2%), 1만평 이상(9.2%), 1천평 미만(8%)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배광식 경제산업국장은 이에 대해 "최근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
면서 성서 3차단지를 비롯한 미분양 공단용지가 사실상 고갈됐기 때문"이라
고 풀이하고 "위천공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