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영업에 들어가는 서울시 신용보증조합 이사장에
엄기염(59)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를 내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서울시 신용보증조합은 담보력이 취약한 유망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육성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곳이다.

엄 이사장 내정자는 경기 의정부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신용
보증기금 호남.인천.서울지역 본부장, 신보리스금융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