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장세읽기] (금리/자금) 금리하락 한계 단기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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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채권전문가들은 금주 금리는 지난주보다는 약간 높은 선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 내부의 기술적인 요인으로 단기 오름세로 반전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기 때문이다.
금리 하락 행진이 이른바 "한계점"에 달한 것으로 진단하는 채권딜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기지표 호전에 따른 기업의 자금수요도 금리 상승을 부추길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번주 9천3백1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1천6백억원 늘어난 규모다.
여기에다 부가세납부등 월말수요도 가세하고 있다.
그러나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더라도 그 폭은 미미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
이다.
시중자금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이다.
은행단위형금전신탁이 3조원을 넘어섰다.
이 정도로 채권시장으로 유입될 대기성자금이 넉넉하기 때문에 금리의
하향안정 추세가 바뀔 이유를 찾기는 힘들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자금 =고객예탁금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주말엔 8조원을 돌파한 고객예탁금의 증가 기록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주에는 공모주 환불같은 특별한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 고객예탁금의
변화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면서 고객예탁금 지표가 시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시중 저금리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간접투자상품인 투신사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 내부의 기술적인 요인으로 단기 오름세로 반전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기 때문이다.
금리 하락 행진이 이른바 "한계점"에 달한 것으로 진단하는 채권딜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기지표 호전에 따른 기업의 자금수요도 금리 상승을 부추길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번주 9천3백1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1천6백억원 늘어난 규모다.
여기에다 부가세납부등 월말수요도 가세하고 있다.
그러나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더라도 그 폭은 미미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
이다.
시중자금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이다.
은행단위형금전신탁이 3조원을 넘어섰다.
이 정도로 채권시장으로 유입될 대기성자금이 넉넉하기 때문에 금리의
하향안정 추세가 바뀔 이유를 찾기는 힘들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자금 =고객예탁금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주말엔 8조원을 돌파한 고객예탁금의 증가 기록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주에는 공모주 환불같은 특별한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 고객예탁금의
변화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면서 고객예탁금 지표가 시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시중 저금리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간접투자상품인 투신사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