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가 신저가 =연중 주가중 최고치와 최저치를 말한다.

주가가 어느 선에서 움직이는지, 현재 주가가 예전에 비해 높은지 낮은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 상한가 하한가 =하루 개별종목이 움직일 수 있는 폭을 말한다.

지금은 전날 종가에서 위아래로 15%이상 움직일 수 없도록 돼 있다.

상한가를 쳤다는 것은 그날 오를 수 있는 제한폭만큼 값이 뛰었다는
것을 뜻한다.

<> 기세종목 =팔려는 가격과 사려는 값의 차이가 커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종목이다.

하한가로 팔자 주문만 있고 사자가 전혀 없을 땐 기세하한가,상한가
사자주문은 있으나 팔자 주문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기세상한가라고
한다.

<> 감리종목 =주가와 거래량을 따져볼 때 일반투자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을 때 증권거래소가 지정한다.

거래량이 갑자기 크게 늘어나거나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이 대상이다.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면 현금 대신 이용할 수 있는 대용증권 자격이
없어진다.

<> 액면가 =주식증권에 적힌 금액을 말한다.

통상 액면가는 1주당 5천원이다.

그러나 1천원, 5백원, 1백원 등으로 액면가를 분할하는 경우도 많다.

액면가 5천원짜리 1백주가 5백원으로 10분의 1로 분할되면 1천주가
된다.

주식의 발행수는 늘어나게 된다.

고가 종목이 주로 액면분할을 시도한다.

10만원에 거래되는 종목인데 액면가가 5천원에서 10분의 1인 5백원으로
낮춰지면 주가도 1만원으로 떨어진다는 결론이다.

그만큼 싸게 살수 있어 거래가 활발해진다.

<> 신형우선주 =주주에게 연 9%이상의 배당을 주도록 권장받는
우선주. 보통주 배당률보다 1%의 배당을 더 주는 우선주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자 상장사들로 하여금 우선주를 발행할 필요가 있을때는
이같은 신형우선주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장사들마다 연 9%로 일률적이지는 않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