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문학상 수상자 선정..시인 최정례/문학평론가 이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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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김달진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최정례(44)씨와 문학평론가 이숭원(44)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씨의 시 "3분 자동세차장에서" 외 4편과 이씨의 평론 "서정시의
위력과 광휘".
시상식은 고 김달진 시인 10주기인 6월에 열린다.
시부문 수상자 최정례씨는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9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두번째 시집 "햇빛 속에 호랑이"(세계사)를 펴내면서 "보기 드문
상상력으로 시의 지평을 크게 넓혔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숭원씨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대시와 현실인식" 등의 저서를 통해 활발한 비평활동을 해왔다.
이 상은 서정성과 정신주의 시혼을 일관되게 추구해온 김달진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난 90년 제정됐다.
평론부문은 지난해 신설됐다.
문학상운영위원회는 올해 시상식에 맞춰 전국 순회 시낭송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씨의 시 "3분 자동세차장에서" 외 4편과 이씨의 평론 "서정시의
위력과 광휘".
시상식은 고 김달진 시인 10주기인 6월에 열린다.
시부문 수상자 최정례씨는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9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두번째 시집 "햇빛 속에 호랑이"(세계사)를 펴내면서 "보기 드문
상상력으로 시의 지평을 크게 넓혔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숭원씨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대시와 현실인식" 등의 저서를 통해 활발한 비평활동을 해왔다.
이 상은 서정성과 정신주의 시혼을 일관되게 추구해온 김달진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난 90년 제정됐다.
평론부문은 지난해 신설됐다.
문학상운영위원회는 올해 시상식에 맞춰 전국 순회 시낭송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