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 '최고의 날'] '구옥희'도 여왕등극 .. 나스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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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희가 일본LPGA투어에서 올시즌 첫 승전보를 알려왔다.
만43세의 나이로 통산 37승째.
구옥희는 25일 도치키의 나스오가와GC(파72)에서 끝난 투어 나스오가와레이
디스대회(총상금 5천만엔)에서 2라운드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우승을 차지
했다.
첫날 1타차 2위였던 구는 이날 1오버파 73타(36.37)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주쿄TV 브리지스톤오픈에 이어 11개월만의 우승.
해외대회에서만 18승째(미국 1승, 일본 17승)다.
한국여자골퍼가 일본에서 올린 승수도 36승으로 늘어났다.
우승상금은 6백75만엔.
시즌 개막전 다이킨오키드에서 2위를 한 구는 시즌 상금랭킹 1위(약
1천2백2만엔)자리에도 올랐다.
첫날 선두였던 한희원(21)은 10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투어첫승 기회를
날려보냈다.
공동2위.
그러나 이오순(37)까지 4위에 오르면서 이 대회는 한국선수들의 독무대가
됐다.
나스오가와대회는 폭우로 2일째 경기가 취소되며 2라운드경기로 치러졌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
만43세의 나이로 통산 37승째.
구옥희는 25일 도치키의 나스오가와GC(파72)에서 끝난 투어 나스오가와레이
디스대회(총상금 5천만엔)에서 2라운드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우승을 차지
했다.
첫날 1타차 2위였던 구는 이날 1오버파 73타(36.37)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주쿄TV 브리지스톤오픈에 이어 11개월만의 우승.
해외대회에서만 18승째(미국 1승, 일본 17승)다.
한국여자골퍼가 일본에서 올린 승수도 36승으로 늘어났다.
우승상금은 6백75만엔.
시즌 개막전 다이킨오키드에서 2위를 한 구는 시즌 상금랭킹 1위(약
1천2백2만엔)자리에도 올랐다.
첫날 선두였던 한희원(21)은 10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투어첫승 기회를
날려보냈다.
공동2위.
그러나 이오순(37)까지 4위에 오르면서 이 대회는 한국선수들의 독무대가
됐다.
나스오가와대회는 폭우로 2일째 경기가 취소되며 2라운드경기로 치러졌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