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의 중앙인력개발센터는 생활근거지 인근에 직업훈련 시설이
없어 훈련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며 무료로 기술을
가르치는 이동직업훈련을 실시중이다.

올해는 컴퓨터속기 워드프로세서 컴퓨터그래픽 멀티미디어 제작 등 첨단직종
과 위험물취급, 고압가스 등의 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다.

특히 5월3일부터는 올해 처음으로 자격증시험을 실시하는 직업상담사 과정을
인천시 북구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설한다.

수강대상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실직자는 물론 주부 비진학 청소년 등
제한이 없다.

이동직업훈련은 현재 서울 송파구 마천2동, 성동구 행당동, 인천 남구
청소년회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3271-~9370~3.

< 김태완 기자 tw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