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화학(대표 김충세)은 천연 옥을 활용해 장판을 만들어냈다.

이 옥장판은 고급 옥가루를 바닥재에 넣은 것.

이 제품은 한국에서만 채광되는 충남 부여의 녹옥을 소재로 만든 것이
자랑거리.

마그네슘을 비롯한 희귀원소 30여종이 들어 있어 인체의 신진대사를
도와준다는 것.

<>산과 알칼리의 균형 유지 <>신진대사 촉진 <>오염물질 체외 축출
<>음식의 신선도 유지 등의 기능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려화학은 옥장판이 이처럼 인체에 미치는 효과가 다양해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충남 아산의의 금강 바닥재 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췄다.

이번 옥장판은 직물직감의 "견우직녀"와 카펫질감의 "페르시안", 석재질감
의 "금강산", 안방용의 "옥돌방" 등으로 나눠 생산한다.

(02)3480-5726~7.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