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바이오캣' .. 한기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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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비업체인 한기실업(대표 박광진)이 휘발성 유기물질(VOC)및 악취를
없애는 설비를 개발했다.
미생물이 악취 원인물질을 잡아먹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바이오캣"으로 이름 붙여진 이 장비는 최근 관련 장비로는 처음으로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바이오캣의 악취제거율이 95% 이상으로 활성탄흡착식 토양탈취
방식 등 기존 방식에 비해 기능면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 설비는 하수 분뇨처리장 및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악취물질의 종류에 따라 특수하게 생성시킨 미생물이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해외 수입품인 기존 탈취장비들의 악취제거율이 통상 50% 미만인데 비해
바이오캣은 저농도에서 고농도까지 거의 완벽하게 탈취시키는 게 특징이라는
것.
또 기존 장비와 달리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건기 및 혹한때도
탈취효율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제거속도가 초속 1m로 빠른 것도 우수한 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설비구조가 단순해 부품을 쉽게 교환할 수 있고 운전 및 유지관리비가
기존 설비에 비해 3분의1 이하로 적게 드는 것도 장점이다.
바이오캣의 공급에 따라 연간 3천억원대에 이르는 국내 탈취장비 시장에서
상당한 수입대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실업은 이와 함께 폐수 찌꺼기를 팰리트 형태로 만들어 연료 퇴비 등
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치(그린펠)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그린펠을 상용화, 바이오캣과 제품군을 이뤘다.
(02)564-7293
< 문병환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
없애는 설비를 개발했다.
미생물이 악취 원인물질을 잡아먹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바이오캣"으로 이름 붙여진 이 장비는 최근 관련 장비로는 처음으로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바이오캣의 악취제거율이 95% 이상으로 활성탄흡착식 토양탈취
방식 등 기존 방식에 비해 기능면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 설비는 하수 분뇨처리장 및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악취물질의 종류에 따라 특수하게 생성시킨 미생물이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해외 수입품인 기존 탈취장비들의 악취제거율이 통상 50% 미만인데 비해
바이오캣은 저농도에서 고농도까지 거의 완벽하게 탈취시키는 게 특징이라는
것.
또 기존 장비와 달리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건기 및 혹한때도
탈취효율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제거속도가 초속 1m로 빠른 것도 우수한 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설비구조가 단순해 부품을 쉽게 교환할 수 있고 운전 및 유지관리비가
기존 설비에 비해 3분의1 이하로 적게 드는 것도 장점이다.
바이오캣의 공급에 따라 연간 3천억원대에 이르는 국내 탈취장비 시장에서
상당한 수입대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실업은 이와 함께 폐수 찌꺼기를 팰리트 형태로 만들어 연료 퇴비 등
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치(그린펠)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그린펠을 상용화, 바이오캣과 제품군을 이뤘다.
(02)564-7293
< 문병환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