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주)회장은 차이나 비즈니스 서밋(China Business Summit)에
참석,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이나 비즈니스 서밋은 월드 이코노믹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지역
회의다.

지난 25일 참가자 환영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린다.

최회장은 이 회의에서 *중국에서 활동중인 주요기업 현황 *글로벌기업의
중국진출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회장은 또 SK중국지역본부를 방문, 구조조정 현황을 점검하고 주재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WEF는 7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이래 다보스총회를 비롯, 지역별회의
산업별회의 등을 통해 세계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 회장은 1월 WEF가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100인"에 선정됐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