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이천수)는 이충무공 탄신 454주년이 되는 28일 아산
캠퍼스에서 "이순신연구소" 창립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갖는다.

최창규 성균관장이 "21세기 한국의 선택과 이순신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한영춘 단국대교수가 "이순신의 개혁정신과 현대적 의의", 지용희
서강대교수가 "경제전쟁과 이순신", 강영오 전해군제독이 "이순신의 고행과
사생관"을 발표한다.

순천향대는 지난 3월 산학협동관안에 40여평의 연구소공간을 마련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학술연구활동을 통해 한국의 비전과 새 천년을 여는
한국인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기 학술행사 <>출판사업 <>이순신 경영전략연수프로그램 운영
<>이순신관련 해전시물레이션 게임개발을 추진한다.

연구소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인사들과 각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칭 "이순신
연구회"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