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연방정부는 코소보에서 알바니아계 주민을 완전 축출하기보다는 현
수준의 3분의 1인 60만명 정도로 축소, 유지할 방침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세르비아측 지도자들이 "실지회복차원에서 인종청소를 하고 있지만
50만~60만명 정도의 알바니아계가 남는 것은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