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재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5월4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리는 99년도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남성과학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다.

수상논문 제목은 "인간 해면체세포를 이용한 음경해면체 재구축"으로 생체
조직공학을 이용 남성의 성기를 새로 만드는 기술에 관한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생체조직공학이란 생명과학과 공학의 상호연계를 통해 생체조직의 대체물을
만들어 이식함으로써 인체의 기능을 유지,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응용학문이다.

이 학회에는 전세계 비뇨기과 전문의 1만명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박 교수의 수상르로 박 교수의 논문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았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