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주안에 차기 윈도제품인 "윈도 2000"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마무리짓고 6개월~8개월인 올연말께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
이라고 26일 밝혔다.

윈도 2000은 5백80개의 각기 다른 컴퓨터시스템과 2천개의 프린터, 4천여
모뎀 및 1백여 휴대용컴퓨터등을 지원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윈도 2000의 용량은 64기가 바이트로 기존의 윈도 98에 비해 16배나 크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99컴덱스 춘계
컴퓨터대회에서 미세 카메라와 소형 발광소자(LED)로 작동하는 인텔리전스
마우스를 선보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